책 소개
바라던 「죽을 장소」를 빼앗기고, 공작영애 도로셀로
강제로 전생하게 된 레티시엘은 비탄에 젖었으나
상냥한 친구들과의 교류를 거치면서 새롭게 결의를 한다.
이번에야말로 내가 모든 것을 지키면 돼─.
첫 번째 인생에서 이루지 못했던 바람을 두 번째 인생에서
반드시 이루어 보이겠다, 라고.
그러던 중, 친구 중 한 명인 미란다레트를
하급귀족이라고 업신여기는 로시포드 왕자 일당이 나타나
레티시엘의 분노를 격화시키는데……?!
“신분의 귀천으로만 사람을 헤아릴 줄 아는 자신을 창피하게 여기세요!”
그렇게 일갈하며 과외수업에서 왕자 일당과의 결판을 내게 되는데
그곳에서는 그녀의 상상을 뛰어넘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다…….
상식을 벗어난 왕녀 전하가 스스로의 길을 걷는 마술담 제2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