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즘을 담은 한국형 크리처물의 탄생!”
『스위트 홈』 단행본 드디어 완결!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원작 만화!
2020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작!


2017년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스위트 홈』 10~12권이 동시 출간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연재 기간 내내 금요 웹툰 절대 강자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스위트 홈』은 지난 2020년 12월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자마자 8개국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만화가협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대표 만화상인 ‘2020 오늘의 우리 만화상’에 선정되며, 장르물을 한국적으로 소화해 만화계에서 소외받는 장르로 여겨지던 공포, 좀비물을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대만 등에 단행본 판권이 수출되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10~12권에는 연재 분량 106화에서부터 139화,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와 더불어 작가의 후기까지 담아 완결의 의미를 더했다.

“우리가 여기 살아있다는 걸 꼭 기억해주세요.”
일그러진 인간의 욕망의 끝은 무엇일까!


『스위트 홈』은 폐쇄된 공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과 내면의 욕망이 반영되어 기괴하게 변해버린 괴물들의 치열한 사투를 담고 있다. 삶에 지쳐 자살까지 계획한 은둔형 외톨이 차현수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인간 괴물화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 섬뜩한 모습의 괴물들은 단순한 욕망만을 가지고 현수를 공격한다. 현수는 아파트 ‘그린 홈’ 곳곳에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현수의 내면에 침투한 ‘욕망’은 끊임없이 현수를 유혹하며 정신을 빼앗으려 하고, 자기만의 목적을 가진 생존자들 사이에서는 협력은커녕 갈등만 깊어져 간다. 점점 강해지는 괴물들을 뚫고 현수와 생존자들은 과연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