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세계수에서 돌아온 루카스!

왜 이제 왔어?! 내가 얼마나 기다린 줄 알아?

“너 없는 사이에 마력 폭주해서 죽을 뻔하고!
아빠는 기억상실에 걸리고!
나를 죽이려는 아빠를 피해서 떠돌이 생활도 했단 말이야!!”


이제 루카스가 돌아왔으니, 아빠가 기억을 되찾을 일만 남은 건가?
어라? 그런데 루카스의 반응이…….

“네 아빠…… 기억을 잃었다더니 왜 죽어가고 있냐?”

그게 무슨 소리야. 아빠가 흑마법의 저주로 죽어가고 있다니?
아빠를 살릴 방법은…… 없는 거야?

출판사 서평

비운의 공주 아타나시아의 황궁 생존기가 만화로 재탄생!
스푼 작가의 싱크로율 120% 작화와 만나 즐거움을 더한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천애 고아로 박복한 삶을 살던 주인공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소설 '사랑스러운 공주님'의 아나타시아 공주로 깨어난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건 좋았는데, 하필 황제인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운의 공주임을 깨닫고 절망한다. 그녀는 죽임을 당하기 전 일찌감치 황성을 탈출할 계획을 짠다.
그러나 5살이 된 어느 날, 의도치 않게 황제 클로드의 눈에 띄고 마는데…….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지혜롭게 역경을 헤쳐 나가는 아타나시아.
그런 아타나시아를 바라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황제 클로드의 진심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