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 나의 것이야.

 

그림을 그리면 요괴가 되어 나타난다.

그런 신비한 힘 때문에 시달리는 화공, 우타.

그는 자기 몸에 내린 신, 츠키와

에도 한편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누명을 쓰고 에도성으로 끌려간 우타.

우타 앞에 나타난 영주는

그를 동생이라고 부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