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누계 400만 부 돌파!

대인기 비블리아 판타지 최신간!

 

최우수 성적을 받고 귀족원 2학년 생활을 끝낸 로제마인은 다시 에렌페스트로 돌아왔다. 영지에서 기다리는 일은 새로운 남동생인 멜키오르와의 첫 다과회, 귀족원을 졸업하는 인원을 대신할 하급생 측근 찾기, 손꼽아 기다리던 생선 해체와 라이제강의 과거 이야기 듣기 등. 언뜻 보기엔 잔잔해 보이는 날을 보내고 있었다.

갑작스레 떨어진 왕명에 에렌페스트가 손을 쓸 새도 없이 페르디난드는 아렌스바흐의 영주 후보생과 약혼식을 올리기로 한다. 그 과정에서 페르디난드의 낌새가 이상함을 눈치챈 로제마인은 아달지자의 열매가 무엇인지를 끈질기게 파고든다. 결국 페르디난드는 로제마인에게 모든 것을 밝히게 되는데……. ‘

페르디난드가 밝힌 원래라면 나는 세례 전에 죽었어야 했다.’ 출생의 비밀, 부친과의 마지막 약속, 개인의 입장과 에렌페스트 사이에서 고심 끝에 내린 결단. 에렌페스트의 미래가 걸린 페르디난드의 선택은 과연?

책을 읽기 위해 전력을 다해라! 최종화를 향해 급변하는 비블리아 판타지 최신간 책벌레의 하극상 48권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