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에 찔릴뻔 한 치하야를 감싸고, 와카기가 큰 부상을 당한다!!

그 격렬한 충격에 일곱 번째 재난을 클리어한 이쿠미.

하지만 남은 다섯 개의 재난은 분명히 지금까지보다 한층 더 혹독해질 것이다.

게다가 제 3자를 끌어들일지도 모른다ㅡ.

"모든 게 끝날 때까지 모두와 떨어져 있고 싶어."

가족과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쿠미는 거리를 두고자 결심!!

형 카즈키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름방학 동안의 일시적 피난으로

치하야의 집에서 동거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