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요시오가 인기인이 되거나 나츠가 CF에 출연하는 등,

많은 일이 있었던 여름방학도 끝납니다.

그리고 마침내 시작되는 신학기.

깊어지는 가을을 보며 마치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지금까지의 치유계 컨트리 라이프 스토리와는 뭔가 다르다! 복슬복슬한 털이 자랑인 커다란 불곰 나츠, 그리고 세상 물정 모르는 순박한 중학생 무녀 마치가 티격태격하며 한껏 시골 생활을 만끽하는 이야기. 일본 현지에서도 독특한 캐릭터성과 매력적인 이야기로 많은 팬을 보유한 만화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일견 훈훈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만도 않은 시골 생활의 한 단면을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낸 만화, 그 열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