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원삼디를 노리는 실바나스, 그녀를 쫓는 안두인.

위험에 처한 장난꾸러기 신을 구하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공식 프리퀄 소설!

 

안두인 국왕의 명을 받은 투랄리온과 알레리아는 호드를 저버린 어둠의 여왕 실바나스를 찾으려 분주히 움직이고, 호드는 '대족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뒤로한 채 여러 진영으로 구성된 의회를 결성하여 새로운 도전에 응하고자 일어선다.

 

그러나 새로 탄생한 호드 의회는 갑자기 발생한 잔달라의 여왕 탈란지의 암살 사건으로 인해 흔들리게 되고, 이에 스랄과 지도자들은 아직 사울팽을 잃은 슬픔에 잠겨있을 젊은 트롤 주술사 제칸을 파견해 잔달라와 탈란지에 대한 위협을 조사한다.

 

한편, 어둠의 여왕은 나타노스와 시라에게 죽음의 로아, 장난꾸러기 신 브원삼디를 제거하라는 무시무시한 도박을 명한다. 제칸과 탈란지는 브원삼디를 구하기 위해 맞서지만, 예측하지 못할 사건들이 그들을 시험에 들게 하는데...

 

<격전의 아제로스>의 에필로그이자 <어둠땅>의 서문을 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