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아직도 여기 있는 걸까?
애초에 왜 이곳으로 오게 된 걸까?”
남들과 유별나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30대를 보내는 서은하.
그러나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받은 다음 날,
출장을 떠났던 남자친구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절망에 빠진 은하에게는 이상한 일이 생기는데…
무슨 일인지도 모른 채, 은하는 스물둘의 모습으로 눈을 뜬다―
미묘한 위화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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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한정 특별부록
은하 이중 일러스트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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