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기억을 읽는 초능력자이자 형사 동백과 천재 프로파일러 선미가 특별 전담팀의 주축이 되어 다시 살인을 시작한 20년 전 미해결 연쇄살인 사건 범인을 좇는 과정을 속도감 있게 그려 나간다. 동백의 절대적 능력 앞에서도 기억을 지우며 살인을 거듭하는 범인이 남기는 메시지,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살인을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주인공들의 추격전과 반전의 결말까지 독자들은 잠시도 숨 돌릴 틈 없이 주인공들과 함께 범인을 추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