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약한 주인공이 펼치는 반영웅담

바간트 대륙의 서쪽,
에슈누 교국의 동란을 일으킨 ‘성녀’의 정체는 종말 자매 중 둘째인 리스였다!
그녀는 말한다. ‘내가 《신》이 되어 가족과 이 대륙을 구제하겠다’고….
슈운은 누나의 흉행을 막기 위해 그녀가 가는 길을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성지의 지하에 잠들어 있던 ‘신’의 힘을 얻은 리스의 압도적인 힘에
슈운과 소피는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런데 그곳으로 달려온 이는… 쿠로로,
그리고 그 자매까지 나타나는데…?!
슈운과 자매들은 가족을 되찾기 위해 ‘신’의 힘에 맞선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우리는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