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볼 일 없는 청춘에도 끝이 찾아온답니다.

 

무료하게 놀던 나날도 점점 변해가는 것이지요.

사랑의 라이벌(?)이 나타나고, 쇼핑몰도 변화합니다.

수험에 쫓긴다고 생각했더니 벌써 닥쳐오는 졸업식.

사실 두 사람의 거리도 변하지 않는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답니다―….

미미한 나날이었기에 즐거운 나날이 되어가듯.

심심하게 시시덕거리는 청춘 낭비 러브 코미디,

압도적인 완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