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만 독자를 거느린
카카오페이지 인기 연재 웹툰!
따뜻한 여성들의 이야기, 〈소녀샵〉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시켰는데… 사람이 왔다?”

언뜻 보면 사람을 사고파는 엽기 사이코 드라마 같지만 실은 여성들의 우정과 사랑, 연대에 대해 다루고 있는 만화다.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를 대변하는 평범한 회사원, ‘안경진’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안경진은 회사에선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으로 여자 후배들의 우상의 대상이지만 사실은 매사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다.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자존감을 깎아먹지 못해 안달이고, 마땅히 속 이야기를 할 친구도 없다. 눈물을 참으며 집에 들어가도 위로해주는 사람 하나 없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우연히, 그리고 선물처럼 쇼핑몰 모델 ‘소희’가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다.
여성들의 진한 우정과 사랑을 보여주는 동시에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었고, 또 학교와 직장에서 여성들이 겪는 일을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냄으로써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며 특히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소녀샵〉이 드디어 손에 잡히는 책의 형태로 독자들과 만나게 되었다.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스페셜 에피소드와 단편으로 가득!
책갈피 선물까지!

웹 스크롤 형태의 역동적인 웹툰만의 감각을 책에 가져오면서도, 손으로 넘기고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단행본만의 맛을 살렸다. 리드미컬하게 배치함으로써 독자에게 역동적이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여기에 풍부한 부록이 눈길을 끈다. 책의 1권에는 웹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스페셜 에피소드 〈신체사이즈 재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 실리고, 소녀샵의 모티브가 된 〈지옥캠프 단편선: 소녀샵〉이 실린다. 2권에는 본편에 포함되지 않는 스페셜 에피소드 〈그녀들의 세대차이〉와, 미공개 단편 〈등 긁어드립니다〉가 실린다. 이처럼 종이책만의 매력을 듬뿍 안고 재탄생한 〈소녀샵〉 단행본 1~2권이 12월 4일 출간된다.
한편 책을 구매하는 독자들에게 스페셜 책갈피를 증정한다. 1권에는 사랑스러운 소희의 모습이 담긴 핑크빛 책갈피가, 2권에는 커리어우먼 경진의 모습이 담긴 책갈피가 포함되어 있으며 초판 한정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