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음담패설 코미디의 정수
작지만 강한 나라, 크로노워크 왕국에는 최강의 여기사들로 구성된 왕녀호위대가 있다.
다른 나라의 여기사들이 기사단의 꽃으로 취급되며 실제 전투에서는 전력 외로 간주되곤 하지만 크로노워크 왕국의 왕녀호위대는 실제 전장에서 전투를 지휘하는 무투파 왕녀 실비아와 함께 행동하며 오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최고의 강자 집단!
전쟁 후에도 각지의 도적단을 토벌하고, 왕녀와 함께 다른 나라의 분쟁에 개입하는 등 무수한 실적을 쌓아가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남친은 칼자루!?
이 명성 높은 크로노워크 왕녀호위대의 대장(이자 본작의 주인공)은 메일(33세, 처녀). S급 무력으로 왕국 최강의 명성을 자랑하는 기사지만, 전쟁과 기사단 생활에 찌들어 살다보니, 남친도 못 만들고 33세 꽃다운 처녀가 되어버렸다. 쉬는 날 하는 일이라곤 먹고, 자고, 에로책 보며 자기 위로하는 것뿐인 가망 없는 인생. 유일한 남친은 칼자루(최고의 대장장이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 그립감과 삽입감 모두를 충족시키는 명품).
이런 글러먹은 기사대장 메일과 메일의 후배이자 직장 동료인 부장 메나, 왕녀호위대와 함께 전투에 나서곤 하는 무투파 왕녀 실비아, 닳고 닳은(육체와 정신 모두) 기사대 교관 큭코 로세 그리고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여기사들(≒노처녀들)이 만들어가는 현란한 음담패설 코미디.

“아마하라 작가와 저는 취향이 다르지만, 이 작품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여기사는 아마하라 작가의 도적단에, 소년 기사는 쿨교 도적단에 와주세요” - 쿨교신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