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공주 아타나시아의 황궁 생존기가 만화로 재탄생! 스푼 작가의 싱크로율 120% 작화와 만나 즐거움을 더한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내가 죽다 살아난 뒤로 클로드가 이상해졌다! “곧 생일이군. 갖고 싶은 게 있나?” 클로드가 나한테 생일 선물을? 뭘 잘못 먹었나? 내 전용 도서관을 세워주고, 나를 위한 장미 화원도 선물해 주더니 심지어 에메랄드궁을 하사하질 않나. 보석과 보물창고 열쇠는 너무 많아 처치 곤란이라고! 그런데 이제는…… 뭐? 클로드가 나랑 데뷔탕트 첫 춤을 추고 싶어 한다고? “네 아빠는 네 생각보다 널 더 좋아하고 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