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토메 군은 단독주택에 혼자서 살고 있다. 게다가 자택에서 근무하는 프리랜서 DTP디자이너다. 어느 날, 정원에서 작은 울음소리를 듣게 되고 고양이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렇게 갑자기 시작된 고양이들과 생활은 좌충우돌 사고로 가득하지만 그만큼 즐겁다. 혼자 살던 외로운 생활에서 고양이들과 함께 하는 생활은 소란스럽기만 하다.
고양이 작가, 쿠루네코의 최근 작품.
이전 현실을 기반으로한 일상 이야기와 다르게 이 작품은 스토리가 있는 작품이다. 일본과 한국 양 국가에서 최근 늘고 있는 1인 독립 생활을 하는 이가 주인공으로, 고양이를 만나고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여러 고양이를 오래 키워온 작가가 그린 고양이의 행동과 작화가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