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악한 얼굴이 콤플렉스인 카와이 카렌은 바라고 바라던 어린이집 선생님이 되었지만 매일 아이들을 울리는 신세그러던 중훈남에 뭐든 잘하는 능력자에 아이들에게도 인기 짱…이지만 엄청난 현실주의자인 같은 반 호사카 선생님에게 '오늘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개시하자'는 묘한 뉘앙스의 프러포즈를 받는데?! 
도대체 왜?!라고 생각하는 카렌에게 호사카 선생님이 던진 말은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도록 하지."
과연 논리적으로 설명이 될까??
 

<오빠가 여동생이고 여동생이 오빠고작가의 야심찬 신작전작에 비해 수위가 많이 얌전해진 대신에 코믹한 요소가 더 강해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 S기질의 유치원 선생님과 얼굴만 무서운 M기질 신참교사의 주거니받거니 로맨스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