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늘 평범한 모습으로 우리 옆에 있다!”
살인, 강간 등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는 세상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벌어지는 잔혹한 ‘묻지 마 살인’
인간이기를 포기한 놈들은 내가 처단한다!

최근 들어 원한이 없는 사람들, 혹은 아예 생면부지의 타인을 상대로 벌어지는 무차별적이고 잔혹한 강력 범죄들이 늘고 있다. 일명 이유를 알 수 없는 ‘묻지 마 살인’!
유영철, 강호순 등은 잔혹하고 엽기적인 범행으로 인해 모든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전문가들의 진단 결과, 그들의 정체는 사이코 패스! 왜 사이코 패스 범죄자들은 그렇게 잔혹하고 엽기적인 범행으로 세상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것일까? 보통 사람들은 이해할 수조차 없는 그들은 누구인가? 국내 1호 사이코 패스로 진단받은 유영철, 연쇄살인마 정남규, 여행객 네 명을 연속으로 죽인 보성 70대 어부의 사건부터 안양 어린이 살해범 정 모 씨까지, 『프릭』은 대한민국을 공포에 떨게 한 국내 사이코 패스 범죄에 픽션을 더해 흥미롭게 재구성함으로써 사회성 짙은 민감한 소재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의 병폐와 단면을 되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