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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존재에 사랑을 담아
……
소녀와 부르마
.
한 때는 여성 해방의 상징이었고
,
오랫동안 운동장을 뛰는 여자아이들의 동반자였던 부르마
.
하지만 시대의 변천과 함께 사라진 학교 지정 여학생용 체육복
.
이제 볼 수 없게 된 풍경이
「
스쿨걸 콤플렉스
」
의 사진가 아오야마 유키의 촬영으로 되살아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