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데쇼보신사에서 출판된 단행본으로, 《안나    바나나 그림 일기》등 일러스트 코믹 에세이 팬층을 타깃으로 하는 작품.  
귀여워서 심쿵! 하는 일러스트 코믹 에세이
당신 주위의 누군가와 닮았을지 모르는 동물들의 다양한 말
병아리, 고슴도치, 다람쥐, 토끼 등 귀여운 동물들이 말하는 기분을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조금 가시가 있는 고슴도치 씨'는 "충고를 원할 때는 듣고 싶은 상대에게 부탁할게"라고 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다. '조금 자학적인 다람쥐 씨'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길게 가지는 않는다면 나쁜 일이 일어날 때까지 내내 무서울 거다"라며 불안한 현대인들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한다. 다양한 동물들의 마음을 담아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공감과 힐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