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그를 보았을 때, 와카나는 눈을 뗄 수 없었다.
남들에게서 전해들은 츠바메는 누군가의 정부라고 했다.
이런 건 정상이 아니야.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이구나.
……그렇게 생각했었지만,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츠바메의 미소에, 그리고 곤란해 하는 얼굴에
와카나는 점차 설렘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츠바메에게서 이따금 느껴지는 애인과의 관계가

와카나의 질투심을 유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