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인’ 시리즈의 전설, 웹툰 1세대 만화가 김풍이 돌아왔다!
평생을 철들지 못하는 우리들의 진짜 솔직한 이야기

매주 목요일마다 독자들의 울화통을 터지게 한 네이버 최고 화제의 웹툰 〈찌질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요리사 같지만 알고 보면 경력 16년차 베테랑 만화가 김풍이 쓰고, 심윤수가 그린 이 만화는 스무 살 대학생이 삼십대 초반 사회인이 되기까지 한 남자의 찌질한 연애담을 재미있고 솔직하게 풀어놓은 성장 드라마이다. 20대라면 누구나 살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고민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웃음과 공감뿐 아니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 ‘폐인’ 시리즈의 전설, 웹툰 1세대 만화가 김풍이 돌아왔다!!
네이버 웹툰 최고의 화제작 〈찌질의 역사〉 시즌 1 단행본 전격 출간!


매주 목요일마다 독자들의 울화통을 터뜨리며 네이버 최고의 ‘발암툰’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찌질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폐인’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웹툰 1세대 만화가 김풍이 글을 쓰고, 심윤수가 그림을 그린 이 만화는 90년대 후반 20대들의 연애사를 적나라하게 그린 성장 드라마이다. 10대가 주 고객인 웹툰 시장에서 90년대의 아날로그 감성과 진중함을 무기로 성별과 세대를 초월해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11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찌질의 역사〉는 스무 살 대학생이던 시절부터 삼십대 사회인이 되기까지 한 남자의 찌질한 연애담을 재미있고 솔직하게 풀어낸 만화이다. 단순히 연애담에서 끝나지 않고 20대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청춘들의 갈등과 고민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다.
연재 당시 시즌 1의 내용을 담은 이번 세트에는 스무 살 서민기의 서툰 연애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연애 초보인 주인공 민기가 설하라는 여자를 만나고, 좋아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연애의 흑역사는 한없이 답답하지만 우리들의 첫사랑과 어딘가 닮았다. 민기의 찌질한 행동에 분통을 터뜨리고 이불킥을 날리지만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주인공의 찌질한 모습은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을….
작가 본인의 경험담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만큼 디테일한 감정선을 그리고 있는 이 만화는 탄탄한 구성과 개연성 있는 스토리 전개, 핵심을 찌르는 대사와 섬세한 감정 표현, 시대 배경, 소품 하나까지도 김풍 작가의 세세한 고민의 흔적이 담겨 있다. 재미와 공감,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이 작품은 영화화가 결정되었을 뿐 아니라 올 6월 뮤지컬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로 확장 개발 중이다.

◈ “기혁이는 연애를 왜 하는 걸까?
우리끼리 놀아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민기를 제외한 절친한 대학 동기 준석, 기혁, 광재가 연애를 시작했다. 여자 친구 없이도 충분히 신나고 즐거운데, 연애를 왜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민기. 그런 그에게 델리스파이스를 좋아하고 돈가스에 마요네즈를 뿌려먹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권설하’가 나타난다. 제대로 여자를 만나보지 못했던 민기는 퀸카 설하와 대학 생활을 공유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한다. 잘나가는 선배들이 그녀의 마음을 얻고자 온갖 애를 써보지만, 설하는 유독 민기와 친하게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