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란드 사가> 유키무라 마코토의 초기 SF 대작 등장!


2070년대, 인류는 우주 개발을 추진하면서 달 표면에서의 자원 개발이 상업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화성에는 실험 주거 시설도 있고, 목성, 토성에 대한 유인 탐사 계획도 진행 중이다. 우주 정거장이나 달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데⋯.
우주쓰레기 회수함에 승선한 하치마카는, 꿈은 크지만 빈곤한 현실과 불안정한 자신의 상태에서 벗어나기 못하고 있다. 동료인 유리는 죽은 아내와의 추억에 사로잡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살아간다는 것- 그 강한 부분도 약한 부분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