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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따님의 아빠는 황제다.”

아이들의 이해 못할 배틀에 끼어드는 것도 모자라,
저런 낯뜨거운 대사를 날리다니!
네,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죠….

게다가 세상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켜주겠다 맹세한 수호 기사는
곤경에 처한 나를 버려둔 채 도망가고….

세상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
역시 인생은 혼자야!

바람 잘 날 없는 황궁.
때로는 얼굴 붉히며 싸우기도 하지만,
조금씩 쌓아가는 서로의 믿음 속에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리아와 카이텔.
두 부녀의 이야기가
지금 여기에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