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손에서 손으로 건너간
‘책’ 그 자체에 이야기가 있습니다.
책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힐링 미스터리

사람들은 소중한 책에 마음을 담고
마음이 담긴 책은 사람들의 인연을 잇는다

오래된 책들의 향기가 감도는 작은 고서점 ‘비블리아 고서당’.
그곳에는 세상 누구보다 책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여주인이 있다.
내성적이고 낯가림이 심한 그녀.
하지만 책과 관련된 사건을 만나면,
엄청난 지식과 추리력으로 해결해버리고 만다.
나, 고우라 다이스케가 그녀와 함께 일하게 된 계기 역시
한 권의 오래된 책에 얽힌 비밀에 있었다...

비밀과 함께 찾아오는 기묘한 손님들
해결의 열쇠는 오래된 명작 속에-
‘책’을 통해 ‘인연’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가슴 따스한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