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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멜과 함께 전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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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스 폰 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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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 소개-
폴란드와 프랑스, 소련 침공을 거쳐 북아프리카 전선과 노르망디 상륙, 팔레드 포위전, 베를린 부근에서 벌어진 할베 포위전까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모든 주요 전역에 참전하며 세계대전의 시작과 끝을 모두 직접 목격했던 한스 폰 루크 대령의 유일한 회고록.
 

-출판사 서평-
히틀러가 독일을 뒤흔들던 시기에 독일 국방군의 청년 장교로 출발해 사관후보생 시절의 스승인 롬멜과 여러 전선에서 함께하던 이야기, 최후의 포위전에서 소련의 전쟁포로가 되어 강제노역을 견디고 분단된 독일에 귀환하는 이야기, 그리고 참혹한 전쟁은 물론 전쟁 중에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와 고통스러운 포로 생활, 고국으로 귀환한 이후의 생활과 교류에 대한 이야기까지.
영역 제목 ‘기갑지휘관’(Panzer Commander)으로 유명한 ‘롬멜과 함께 전선에서’(Mit Rommel an der front)는 독일 국방군 최연소 대령 중 한 명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참전했던 거의 모든 주요 전역에 투입되었던 저자 한스 폰 루크의 다채롭고 풍부한 체험을 들려준다.
 
 
-해외 서평-
“저자가 술회하는 경험의 폭은 어떤 군인의 회고록보다 방대하다.”
-계간 Military History
“세계대전을 다룬 또 하나의 귀중한 회고록이다...(중략)...특히 수많은 전선의 일선 경험을 다룬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Booklist
“저자는 군인이자 전사, 그리고 결코 용기를 잃지 않는 지휘관이었다.”
-Library Journal
“극히 프로패셔널한 장교의 회고록. 직업 군인의 길을 걸으려는 이들의 미래에 대한 가이드북과도 같다.
-Topeka Capital-Journal
“2차 세계대전에 대한, 인간적이면서도 잔인하리만치 정직한 회고.”
-Felix Hoffmann
“전쟁 포로로 끌려가 노역을 하면서도 러시아인들을 이해하려는 군인의 회고록이 지금까지 존재했던가?”
-Peter Czernya
“위대한 군인 중 한 명이었던 그는 자신의 기억을 훌륭한 작품으로 일궈냈다. 이 글은 향후 수십 년간 수많은 사람이 읽게 될 명저임을 확신한다.”
-Stephen Ambrose
 
 
-국내 서평-
제2차 세계대전 시 유럽과 아프리카의 주요 전역에 모두 참전했던 루크 대령의 회고록은 전투 현장에서 소부대에서 대부대에 이르기까지 직접 지휘, 참전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독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한국전략문제연구소 부소장, (예)준장 주은식

저자가 겪은 전쟁의 실상, 군인이기에 겪는 숙명, 그리고 인간의 사랑과 증오에 대해 사실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제2보병사단 참모장, 대령 정한용
 

본문 미리보기
모두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다. 두 번째 사상자가 되기 싫은 모양이었다. 솔직히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난생처음 하는 전투에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문득 내가 먼저 진두에 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 때 바로 지휘관의 ‘진두지휘’가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관단총을 든 나는 이렇게 소리치며 적을 향해 돌진했다.
“모두 나를 따르라!”
-폴란드 전역, 소부대 지휘 中
 선두에서 진격했던 부대원들이 영국군 몇 명을 생포해 즉시 내게 데려왔다. 직접 심문한 끝에 전방의 영국군 대대가 제1근위보병연대 예하 부대임을 알아냈다. 나와 그 연대의 연대장은 전쟁 발발 직전에 런던의 ‘말보로 클럽’(Malborough Club)에서 함께 식사를 했던 오랜 친구 사이였다. ‘이 모든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가!’(Wie sinnlos ist das alles!)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프랑스 침공, 영국 육군을 상대로 한 전투  中
J.B.모렐과 클레망 두호아는 거듭해서 영국이 단독으로, 또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은 무한대의 물자동원 능력을 보유한 영국과 미국을 절대로 상대할 수 없고 감당할 능력도 없다는 논리였다. 사실 연합군은 독일의 주요 산업도시와 교통의 요지를 목표로 집중 폭격을 가했고, 그 강도도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 나도 질세라 이의를 제기했지만, 독일이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 못했다.
-프랑스 레지스탕스 출신 친우들과의 대화 中
'내 오른쪽 다리에 강력한 무언가가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고, 곧 털썩 하며 땅바닥에 쓰러졌다. 계속해서 피가 쏟아졌고 바지는 피로 흥건했다. 몇 초 가량 의식을 잃었다. 장갑차 한 대가 내 앞에 멈춰 서더니 누군가 나를 들어 올려 수백 미터 후방에 위치한 군의관에게 옮겨갔다. 중상이었다. 이제 막 시작된 나의 북아프리카에서의 시간은 여기까지인가?
-북아프리카 전역, 부상
그들도 우리도 17:00가 되면 모든 정찰 및 전투활동을 중단하고 다음 날 아침 동이 트면 활동을 재개했다. 나는 부하들에게 이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영국놈들과 17:00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휴전하자고 제의해도 되겠는걸?”
“정말 그래도 되겠는데요.”
-북아프리카 전선, LRDG를 상대로 한 페어플레이 中
“이봐 루크! 우리는 휴전을 요구해야 하네. 그것도 지금 즉시 말이야. 아직 우리가 내놓을 것이 있기 때문이지. 가능하다면 서방 연합국들과 휴전해야 하네. 또한, 우리 스스로, 자진해서 해야 할 것들이 있지. 첫째로 히틀러가 반드시 하야해야 하고, 둘째로 유대인들에 대한 박해를 즉각 중단하고 기독교 교회의 자율권을 인정해야 해. 이상적인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더이상의 출혈과 우리 본토의 도시들이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네.”
-롬멜이 생각한 종전
“이 친구야! 여기는 전쟁터가 아니라네. 롬멜 원수라도 여기서는 어쩔 수 없을 거야. 여기는 행정 관료들이 판을 치는 곳이야. 자네는 먼저 ‘아프리카 담당행정관’을 찾아가야 할 걸세. 아마 계급은 대령쯤 될 거야. 그가 요들 대장에게 데려다주겠지. 다시 요들이 카이텔 원수에게 접견을 승인받을 거고. 그러면 자네에게 언제, 어떻게 총통을 만나라고 알려 줄 걸세. 그러나 12:30부터 14:00까지는 중식 시간이라네. 아무도 만날 수 없는 시간이지. 따라오게. 내가 ‘첫 번째 실무자’를 만나게 해 주겠네.”
-관료주의로 가득한 국방군 사령부
6월 초, 나는 프로이센 왕족의 한 부인으로부터 파티 초대를 받았다. 전쟁 이전에 친구였던 폰 파펜의 소개로 알게 된 부인이었다. 아프리카에서 돌아왔다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원두커피 선물 덕인지 다른 손님들보다 훨씬 더 나를 환대해 주었다. 거기서 나는 다그마(Dagmar)를 알게 되었다. 그녀는 유럽 최대의 농원 소유주의 딸이었다. 그날의 모임은 그녀의 스물한 번째 생일 파티였다.
-전쟁 도중에 만난 약혼녀
“소령님! 적 공수부대들이 낙하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글라이더도 착륙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2대대에 상황을 전파하고 소령님께 즉시 이동하겠습니다.”
나는 즉각 명령을 하달했다.
“전 부대에 비상을 걸고 사단에 보고하라. 제2대대를 그 지역에 즉시 투입해라. 가능한 한 적군을 생포해서 내게 데려와라.”
-노르망디 상륙작전 中
치열한 전투가 한창 진행되던 중에 놀랍고도 반가운 일도 있었다. 정찰을 마친 한 전투정찰팀이 DKW 오토바이를 타고 복귀했다. 그때 나는 그 카키색의 오토바이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진흙받이에 과거 내가 지휘했던 제3기갑수색대대 마크가 붙어있었다. 이 오토바이는 마치 소소한 ‘사파리’ 여행을 하고 돌아온 친구 같았다. 북아프리카에서 영국군에게 빼앗겨 영국으로 넘어갔다 다시 노르망디로 돌아온 것이다. 흠집 하나 없이 온전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너무나 반가웠다.
-북아프리카 전선 시절의 오토바이와 재회한 저자
아직도 두 마을의 주민들은 자신들의 집에 머물러 있었다. 집집마다 여자들과 아이들, 노인들이 지하실에 숨어있는 상태였다. 전기도 끊기고 식량도 바닥을 드러냈고 물도 없었다. 상수도마저 얼어버렸다. 우리는 가능하면 주민들을 돕고 싶었고, 도우려 했다. 낮에는 밖으로 나가면 곧바로 사살당하거나 포탄에 맞아 목숨을 잃곤 했다. 그래서 보급품 수송도 야간에, 그것도 장갑차를 이용해야 했다. 적군이 조명탄으로 주위를 밝히면 적의 관측을 피할 수 있는 저지대를 이용해서 물자를 받았다. 이틀째가 되자 연대 군의관이 씩씩거리며 내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최악의 혈투, 아떵-리터스호펜 전투
더이상 도망칠 곳도 없었다. 나는 부하들에게 마지막 명령을 하달했다. “무기를 호수에 던져라!”
수많은 소련군 병사들이 총구를 겨누며 우리를 둘러쌌다. 그곳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희망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우리는 천천히 양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서로를 바라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1945년 4월 27일 아침, 그곳에서 마침내 나의 전투가 끝을 맺었다.
-할베 포위전, 포로로 잡히다.
우리 뒤로, 겨울의 앙상한 나뭇가지에 십여 개의 소련산 털모자가 걸려 있었다. 어제나 그제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금방 알 수 있었다. 우리도 큰 함성을 지르며 모자를 벗어 나무를 향해 던졌다. 그토록 그리던 자유다! 5년 만에 다시 찾은 자유였다!
-5년만의 해방 中
나는 두 개의 체제 속에서 세월을 보낸 포로였다. 프로이센 시대에는 당시의 전통에 따라 교육을 받았고, 나치 체제에서는 충성 맹세를 통해 지도부에 순응했다. 그랬기에 히틀러는 나와 같은 장교들과 장군단을 더 쉽게 기만하고 악용할 수 있었다. 그 대가로 나는 수많은 동료들과 함께 5년간 소련 포로수용소 생활을 해야 했다. 독일의 직업 군인으로 나는 장군들, 장교들과 함께 전쟁에 대한 연대책임을 져야 한다. 충분히 인정한다. 하지만 적어도 인간으로서 죄책감은 느끼지 않는다. 나는 세상의 젊은이들이 다시는 추악한 권력자에 의해 불행해지기를 원하지 않는다.
-저자의 회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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