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싸움은 지금부터다!
마왕을 쓰러뜨린 뒤에 펼치지는
버림받은 백작 영애의 국가 재건 고군분투기
마왕을 쓰러뜨린 직후,
오랫동안 함께 싸웠던 왕자에게 약혼 파기 선고를 받는 로멜리아.
적의 수괴를 쓰러뜨리고, 종전을 기념하는 나라 속에서 외톨이가 된 그녀만이, 미래의 세상을 응시하고 있었다. 단련된 지략과 작고 소소한 ‘힘’만을 의지해 사람을, 마을을, 군을,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