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루프 7회차 인생이 시작되고 황태자 아르놀트에게 시집가게 된 리셰.
각국이 엮인 위조 화폐 소동이 마무리되고,
리셰 쪽에서 다시금 혼인을 맹세하며 두 사람의 관계도 한 걸음 전진.
혼례식이 다가오는 가운데 두 사람은 함께 가극장에 가지만,
막이 오른 직후 가극의 주역인 가희 실비아가 쓰러져 버린다.
리셰의 스킬로 구호 활동을 끝낸 후전 약혼자인 디트리히가 그 자리에 나타나는데……?!
한편리셰의 새로운 친구가 된 실비아는 어떤 기사를 사랑하게 된다.
그 인물은 미래의 아르놀트가 중용했던 기사구트하일이었다.
아르놀트에 대한 마음을 정의 내리지 못하는 리셰에게 있어서
실비아로부터 듣는 사랑 이야기는 무척 신선하고─.
혼례식에서의 키스를 의식하고 마는 리셰를 아르놀트는 이전보다 더 귀여워한다.
게다가 생일에 받고 싶은 선물을 생각해 두라는 분부를 받고 고민하던 차에,
마침내 무시무시한 현 황제와 만나면서 대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