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하는 취미를 가진 남자가 진심으로 사랑해버린 상대는 같은 회사 동료?! 언제 남자인 걸 들킬지 몰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다음 장을 넘길 수밖에 없다! 먹먹한 감정 묘사와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의 연속으로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샐러리맨들의 로맨스가 포인트!.

헤어진 여자친구의 옷을 입고 밤거리를 걸으며 남자들의 시선을 받는 쾌감에 빠진 마츠오카. 어느 날 밤, 거리에서 만난 남자에게 폭행당한 마츠오카를 도와준 사람은 같은 회사의 변변치 못한 선배 히로스에였다. 요령 없고 둔하다는 악평을 듣는 히로스에였지만, 그 순수함에 끌린 마츠오카는 ‘여장’을 한 채로 밀회를 거듭하다 마침내 사랑의 고백을 받는다. 다시는 안 만나, 다시는 못 만나-.처음으로 느낀 감정에 마츠오카는…?!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괴로움과 아름다움을 그린 코노하라 나리세의 최고 걸작, 대망의 만화화!



여장남자의 은밀한 취미생활과 위험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