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나는 이제 원망도 미움도 받고 싶지 않아. 그저 쉬고 싶어. 도와줄 거지?”

 

오랜만에 황궁으로 간 유리는 그곳에서 뜻하지 않게 어머니와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어머니는 유리를 사람 취급 하지 않고, 새삼 자신의 위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한편 유리의 지시로 자신이 수도의 상급 학교로 진학하게 될 거라는 사실을 듣게 된 에이프릴은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그런 에이프릴에게 은 무언가를 속삭이게 되는데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게 되는 감성 메르헨 <아디오스 에이프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