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숙모인 하루카가 수신인을 적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해 둔 편지를 발견한 조카 치카게. 병실을 나갈 수 없는 하루카 대신 치카게가 홀로 편지를 전하러 가며 하루카의 청춘을 알게 된다.
학교의 아이돌 같은 존재였던 독자 모델 하루카. 아버지의 유품을 보관하는 아키하. 두 사람을 덮친 잔혹한 운명은? 매력적인 캐릭터, 숨 쉴 틈 없는 전개. 순수한 마음을 꺾지 않으려는 두 사람을 그린 기적의 러브 스토리.
살아만 있다면.
사랑도 시작할 수 있다.
살아만 있다면…….
학교 최고의 아이돌과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남자의 감동의 러브스토리.
일본에서 12만부 판매 돌파.
일본에서 33만부 판매 돌파한 작품 “남은 인생 10년” 작가의 마지막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