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배경 그리기 테크닉과 요령을 잡아라!

자연물과 사물의 그리는 방법을 배경요소별로 자세히 설명한
Photoshop 실전 테크닉!


누구나 보이는 대로 그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면 사람은 대부분 자신이 의식하는 부분만 보며, 의식하지 않는 부분은 놓쳐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스쳐 지나간 자동차의 차종까지 기억하지만, 자동차에 흥미가 없는 사람은 차종은커녕 어떤 색의 자동차였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이렇듯 똑같이 시야에 들어온 사물이라도 얼마나 의식하고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보이는 사물이 달라진다. 그렇다면 의식하고 대상을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지식을 얻는 것이다. 지식이 있으면 의식하게 된다. 의식을 하게 되면 비로소 보이는 대로 그리게 된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으면 ‘지식을 얻은 상태에서 보이는 대로 많이 그려 보는 것이 좋다.’가 정답이다.

이 책은 작업 중인 화면을 늘어놓고 거기에 대한 설명만 덧붙이는 기존의 작법서와 달리 읽는 것만으로도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넣었다.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노하우
‘호수’ 항목에서는 수면의 물결 표현, ‘사무용 의자’ 항목에서는 가이드 소재를 사용한 의자다리 그리기 방법, ‘쿠션’ 항목에서는 Photoshop의 퍼펫 뒤틀기 기능을 사용한 무늬의 변형 등 필자가 업무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흔히 실수하는 잘못된 예
정답만 아는 것보다 잘못된 예를 아는 것이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이 책의 잘못된 예는 주의하지 않으면 실제로 흔히 실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정 작업 횟수를 줄이는데 곧바로 도움이 된다.

크기와 색상 정보
사물의 크기 데이터를 알게 되면 하나의 사물만 지나치게 커지거나 작아지지 않게 그릴 수 있다. 또한 색상이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RGB 수치를 명기하여 같은 색을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정보를 담기 위해 이 책은 Photoshop의 기본 사용방법과 원근감의 기본 지식은 생략했다. 어디까지나 배경을 그리기 위해 필요한 지식에 내용을 할애했다.

배경요소별 해설
또 하나 이 책의 큰 특징이 있다. 바로 한 장으로 완성한 일러스트의 해설이 아닌 ‘초원’, ‘바위’, ‘수목’의 자연물과 ‘낮은 테이블’, ‘소파’, ‘시계’와 같은 방 안 인테리어 사물 등의 그리는 방법을 배경요소별로 해설했다는 점이다. 이 책은 배경요소마다 항목을 나누어 2~4 페이지를 사용하여 해설하는 사전형식을 채용했다.

이 책의 사용 방법
이 책은 주로 Photoshop CC 버전의 메뉴화면, 창화면, 사용방법을 기재했다. 사용방법은 Photoshop CS6, Photoshop CS5 버전에서도 적용 가능하지만 일부 메뉴표시 등이 다를 경우도 있다. 또한 창이나 메뉴 등의 색상은 CS5 이전버전의 색상과 같은 밝은 회색으로 설정했다. 색상은 메뉴의 [편집]([Photoshop]) → [환경 설정] → [인터페이스] → [모양] → [색상 테마]에서 설정할 수 있다.
단축키는 Windows 키 조작을 표기했으며, 괄호 안에 Mac OS X에서 대응 가능한 키 조작을 표기했다.



목차

시작하며

자연 편

·하늘
푸른 하늘과 구름 / 입도운 / 저녁 하늘 / 밤하늘 / 흐린 하늘 / 비 / 우주
·초록
초원 / 지면 / 바위 / 수목 / 관목 / 잎 / 벚나무 / 꽃 / 산 / 야자나무
·물
해변 / 호수 / 물의 무늬 / 수면 / 물가

실내 편

·서양식 방
러그 / TV / 낮은 장식장 / 낮은 테이블 / 다운 라이트 / 실링 라이트 / 거울 / 사무용 의자 / 페트병 / 소파 / 쿠션 / 시계 / 액자와 그림 / 창문 / 커튼
·학교
학교 의자 / 학교 책상 / 칠판 / 교탁과 교단
·일본식 방
판석 / 대나무 울타리 / 다다미 / 맹장지 / 장지

Skillup
그레이디언트의 밴딩 현상 대책 1 / 그레이디언트의 밴딩 현상 대책 2 / 레이어 구성 요소 / 물방울 그리기 / 패스를 따라 문자열 입력하기 / 학교 교실 / 일본식 방 / 대나무 울타리의 종류 / 레이어 스타일로 선화 그리기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