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드디어 마주한 성훈과 랑이.

하지만 랑이는 성훈의 말을 들을 생각은 없었고.

 

그리고 때가 되면, 다시 네 곁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일방적인 선언과 함께, 이야기를 결론지어 버린다.

 

결국 랑이의 이기적인 한마디에 폭발한 성훈은

날카로운 비수와 같은 말을 쏟아 내는데.

 

너에게 사랑이라는 건 수단에 불과하니까!”

 

성훈의 말에 랑이의 눈에는 눈물이 고인다.

 

엇갈리고 부딪치는 둘의 마음.

 

요괴와 인간의 미래는,

성훈과 랑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21C 단군 신화(?) 러브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