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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궂은 교토 신사의 다정한 여름휴가!

 

아오이가 대학교 2학년을 맞이한 여름. 불쑥 쿠라에 찾아온 엔쇼 덕분에 감정사 견습생으로서의 눈을 키운 아오이의 성장이 돋보인다. 한편, 키요타카는 다이마루 교토점에서 수행을 마치고 돌아와, 다음 수행까지 짧은 여름휴가를 쿠라에서 보내게 된다. 다음 수행은 무려 본격적인 추리를 해야 하는 탐정 사무소다! 두 사람은 간만에 맞이한 익숙하고 그리운 풍경에 기뻐한다.

 

그러던 중, 키요타카에게 고등학교 시절 선배인 히노가 찾아왔다. 히노는 최근 일하던 건설 회사를 그만두고 실의에 빠져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갈팡질팡하는 그를, 키요타카가 가을의 명소로 유명한 에이칸도로 데려간다. 히노 또한 에이칸도라면 가을에 가는 거 아닌가?’라며 의아해하는데…….

 

그 밖에도 엔쇼의 독백에서는 엔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수수께끼에 휩싸인 그의 정체와 과거가 공개되며, 아오이를 향한 연심의 실체도 밝혀진다! 오너의 연인인 타키야마 요시에 씨의 아들, 리큐는 키요타카를 적대하는 엔쇼에게 탐탁치 않은 시선을 보낸다. 급기야는 몸싸움까지 이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