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BL스릴러!
눈을 떠 보니 인적없는 조용한 창고 안. 매트, 농구공, 허들… ‘그때’와 똑같은 공간이…
정성호에 대한 기억과 함께 껍데기뿐이었던 자신의 과거가 떠올라 지긋지긋한 김도현.
점점 더 심해지는 폭행 속에서 당시 정성호를 향한 자신의 감정이 호감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은 또렷해지지만, 그가 왜 이렇게 ‘기억’에 집착하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는데…
2권 줄거리
"마음대로 안 되니까 어때?
초조해?"
감금과 결박, 견디기 힘든 폭력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모색하는 도현.
성호를 자극해 약점을 찾고 주도권을 잡으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도현에게 절망의 그림자가 드리울 무렵 성호의 일기장이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