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은 역시 잔챙이구나!”
곤봉 검사와 지고신의 성녀에 흰 토끼 엽병 파티는 활약하는 장소를 넓히고
있었다. 그러나, 이길 수 없는 적도 있는 법이니─.
“기사에 마술사, 신관, 탐색자가 모였으면 할 일은 한 가지 아닌가?”
여신관은, 여기사의 발안으로 마녀와 엘프 궁수까지 넷이서
모험을 가게 되는데─ 어째선가 요새의 공성전에 휘말려 들어 있었다─.
“뭐, 간단한 일이니까.”
물의 도시의 해결사는, 약팔이를 처리하러 갔다가 시체와 마주친다─.
그리고 고블린 슬레이어는 또 다시 창잡이와 중장 전사에게
모험의 권유를 받아서─.
사방세계에서 이어지는, 열 개의 이야기.
카규 쿠모 × 칸나츠키 노보루가 선사하는 다크 판타지 제1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