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소설가’ 신카이 마코토의
처음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작품을 담았다


2002년 작품의 대부분을 혼자 만들어 낸 『별의 목소리』로
차세대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통해 다음 세대가 아닌
현재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거듭난 그는
모든 작품을 소설로 발표하여 영상뿐 아니라
문장으로도 그 섬세하고 미려한 묘사를 선보이고 있다.
신카이 감독의 소설은 초판 50만 부, 누계 100만 부 이상 팔려나가는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이번 신카이 마코토 하드커버 7권 박스 세트는
신카이 마코토 월드의 모든 발자취를 소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02년 『별의 목소리』
2004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2007년 『초속 5센티미터』
2011년 『별을 쫓는 아이』
2013년 『언어의 정원』
2016년 『너의 이름은.』
그리고 신작 『날씨의 아이』까지.


『날씨의 아이』는 역대 한국에서 개봉한 모든 외국영화 중 가장 오래 상영된 영화가 됐다. 꾸준한 관객들의 호응과 작품에 매료되어 N회차 관람을 주저하지 않은 팬들의 성원 덕분일 것이다.
2002년 『별의 목소리』를 발표한 후, 단 한 번의 흥행 실패 없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그의 작품은 전부 감독 본인과 다른 작가들의 손에 소설화되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에는 독백이 많이 등장한다. 주인공의 감정에 집중하는 감독 특유의 표현 방식일 텐데, 영화만으로는 다른 캐릭터의 행동 동기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신카이 감독은 각 작품의 소설을 통해 영화의 러닝 타임 내에 녹이기 어려웠던 각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 변화, 그 동기를 차분히 정리하고 있다. 또한 신카이 감독이 만들어낸 세계관, 세세한 설정, 사건 뒤에 벌어진 뒷사정들도 소설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보다 더 솔직한 신카이 마코토의 세계다.

이번 박스는 신카이 마코토 팬들은 물론, 새로이 신카이 마코토의 세계를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