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토 요기리와 단노우라 토모치카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중에 반 아이들과 함께 느닷없이 이세계로 소환되었다. <기프트>를 얻은 반 아이들은 두 사람을 <무능력자>로 낙인찍고 버리고 가지만 그들은 자신들에게 부과된 시련에 도전하는 중에 거의 전멸하게 된다. 한편 원래는 특수한 <즉사능력>을 가지고 있던 요기리와 단노우라류 궁술이라는 고대 무술의 달인이었던 토모치카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정보를 입수하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현자의 돌>을 모으는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 세계의 신인 마루나리루나에게 찍혔음에도 토모치카의 수호령인 단노우라 모코모코와 옛날에는 신이었다는 코류의 힘도 빌려서 엔트 제국으로 향하는 두 사람이었는데——.
“우습게 생각하다니. 국소적이긴 하지만 난 전지전능하다.”
화제의 카운터 이세계물 제7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