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월야 애장판 1~5권+외전 [전6권]


서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뱀파이어, 그리고 뱀파이어 사냥꾼들의 이야기. 한국형 판타지의 신화 '월야환담' 시리즈 그 첫 번째 <채월야>가 애장판으로 돌아왔다.

"죽이기엔 아까운 놈이군." 그것은 한세건을 월야의 세계로 이끈 한마디였다. 흡혈귀에게 일가족을 잃은 세건은 은발의 신부, 진마사냥꾼 실베스테르의 작은 변덕으로 인해 흡혈귀 사냥꾼의 길로 인도된다. 세건에게 남은 것은 순수한 적의뿐. 증오로 무장한 그는 빠르게 월야의 일원이 되어가는데…




<1권>
“죽이기엔 아까운 놈이군.”
그것은 한세건을 월야의 세계로 이끈 한마디였다.
흡혈귀에게 일가족을 잃은 세건은 은발의 신부, 진마사냥꾼 실베스테르의 작은 변덕으로 인해 흡혈귀 사냥꾼의 길로 인도된다.
세건에게 남은 것은 순수한 적의뿐. 증오로 무장한 그는 빠르게 월야의 일원이 되어가는데…….

마약과 환상으로 뒤덮인 미친 달의 세계.
Moon so psychedelic…….

<2권>
스피드, 생명, 싸움, 술, 마약…….
한 사람 몫의 흡혈귀 사냥꾼이 된 세건이지만 그럴수록 허무감이 그를 좀먹어갈 뿐이었다.
더불어 세건이 새로이 알게 된 월야의 이면, 알케미스트 사혁.
감히 인간을 먹이로 흡혈귀를 사육하는 남자, 피로서 금을 만드는 연금술사!
존재만으로도 정의를 무너뜨리는 악(惡)이 세건 앞에 등장했다.

<3권>
흡혈증이란 일종의 질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흡혈귀는 전염으로만 탄생하지 않으며 자연발생하기도 한다.
대한민국 서울, VT100만의 진마 정야와 흡혈증을 앓고 있는 사내 창현. 흡혈귀라기에는 그저 선량하고 어수룩하기만 한 두 사람이지만, 그들이야말로 전 세계 흡혈귀가 서울로 향하게 된 원인이었다.
진마 팬텀, 진마 아그니, 진마 자인… 그리고 테트라 아낙스. 흡혈귀 세계를 움켜쥐고 있는 24인의 진마가 조금씩 실체를 드러낸다.

<4권>
흡혈귀 사냥 끝에 남는 것은 파멸밖에 없다. 월야의 세계에서 악명을 드높이고 있는 세건은 이미 그 끝에 다가가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었다.
하루하루 정신과 육체 모두 황폐화되어 가던 그때, 세건 앞에 나타난 것은 진마 신세이어(Sin sayer) 유다였다.
흡혈귀를 사냥하는 흡혈귀, 죄인 중의 죄인, 진정한 의미의 진마사냥꾼 유다.

<5권>
흡혈귀가 될 것인가, 인간으로서 죽을 것인가.

월야환담 채월야, 대단원!

<외전>
백은의 도제(徒弟) 편
은발의 신부 실베스테르. 온몸을 부품처럼 갈아 끼우는 그의 실체가 무엇인지, 어째서 그토록 흡혈귀의 눈물을 찾아 헤매는지, 그 기원을 찾아 거슬러 올라간다.

파즈즈와 에아 편
진마 팬텀, 기원전부터 살아온 그의 인간일 적의 삶과 흡혈귀로의 탈태, 그리고 기나긴 이후. 차후 시리즈의 주역으로 등장할 앙리 유이와의 인연까지 모두 다루는 외전!